필획법(筆劃法)은  실제 글을 쓸 때 한 획 한 획 붓의 움직임을 근거로 해서 계산하는 방식으로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획수 그대로이며, 컴퓨터나 자전에는 전부 필획으로 적용됩니다.

원획법(原劃法)은 글자를 실제 사용하는 글자의 형태로 보는 것이 아니라 글자의 원형대로 획수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삼수변은 분명 붓의 움직임은 3번이니 3획이지만

삼수변의 원형은 무 수 水 로 봐야 하므로 水의 획수인 4획으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곡획법(曲劃法)은 붓의 구부러짐을 기준으로 하는 방법으로 붓이 구부러질 때 마다 한 획이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현재 성명학자나 작명가들의 99퍼센트는 원획법을 적용하며, 극소수가 곡획법을 적용하며,

필획법으로 작명 하는 작명가도 있다는말은 들어 봤습니다.

그래서 작명가들은 한자의 획수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필획법의 획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원획법의 획수를 말하니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획수와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玉 +  艸 + 央 = 5 + 6 + 5 = 16  이라는 설과

玉 + 英 = 5 + 9= 14 라는 설이 있는데

 16 이라고 주장 하시는 분들은 원획법을 적용하려면 모든 부분에서 전부 원래의 글자의 획수를 그대로 전부다  환산해야 하는 것이라 16획이라 하고

14획으로 주장 하시는 분들은  원획법을 적용하기는 하되 

모든 부분을 글자의 원형으로 환산 하는 것은 무리라 

해당 부수만 원획법으로 봐야 하므로 英은 하나의 글자 그대로 9획으로만 보고

王만 玉으로 환산해서 14획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자나 작명가들 간에도 논쟁의 대상이 되니 

누구의 말이 맞는지 혼란스러운 것 입니다.

객관적인 답을 원하신다면 서점에가서 성명학책을 보고 

실제 몇 획이라고 기재되어 있는지 일일이 확인 해 보면 되는데,

 모든 책에 14획이라고 되어 있고

단 한 권의 책에서도 16획이라고 분류한 책을 보지 못했습니다.

(16획이라 주장 하시는분 중에 한분은 잭을 발간 했다고 하니 있기는 있나봅니다.)

다수가 절대적인 진리라고 말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저는 14획으로 적용합니다.